2026 밀라노 동계패럴림픽 썸네일

 
 2026년 3월 6일,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의 개막식이 열린다. 지난 2월 동계올림픽의 감동이 채 식기도 전에, 이번에는 장애를 넘어선 인간 의지의 극한을 보여줄 패럴림픽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 선다. 대한민국은 5개 종목에 선수 20명을 포함한 총 56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목표로 도전에 나선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크로스컨트리/바이애슬론의 김윤지, 휠체어컬링 믹스더블의 이용석-백혜진 조 등 세계랭킹 1위 선수들을 앞세워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2018년 평창, 2022년 베이징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금메달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2026 밀라노 동계패럴림픽의 모든 것을 총정리한다. 개막식 정보부터 한국 선수단 구성, 종목별 일정, 메달 전망, 주요 라이벌 분석, 시청 방법까지 빠짐없이 다룬다.
 
 
■ 대회 개요: 밀라노-코르티나 2026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은 3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이탈리아 북부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 일대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베로나 아레나에서 현지시간 3월 6일 오후 8시(한국시간 3월 7일 새벽 4시)에 진행된다. 약 2,0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로마 시대 원형극장 베로나 아레나가 개막식 장소로 선정된 것 자체가 이번 대회의 문화적 깊이를 보여준다.
 

대회명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기간2026년 3월 6일 ~ 15일 (10일간)
개최지이탈리아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베로나
종목알파인스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 스노보드, 휠체어컬링 (5개)
개막식3월 6일 20:00 (현지) / 3월 7일 04:00 (한국)
한국 선수단총 56명 (선수 20명 + 임원 36명)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기본 정보 (출처: 대한장애인체육회)

 
 
■ 한국 역대 동계패럴림픽 성적
 
 한국은 동계패럴림픽에서 꾸준히 성장해온 역사를 가지고 있다.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는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시작했고, 2014년 소치에서는 동메달 2개에 그쳤다. 하지만 2018년 평창 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로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다.
 
 이어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는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크로스컨트리스키의 신의현 선수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따며 한국 패럴림픽의 간판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밀라노 대회에서는 금메달 2~3개를 목표로 역대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
 

한국 동계패럴림픽 역대 메달 현황

한국 동계패럴림픽 역대 메달 현황 (2010~2026, 2026은 목표치)

 
 
■ 금메달 사냥꾼: 한국 주요 선수 분석
 
 김윤지 (크로스컨트리스키/바이애슬론) — 이번 대회 한국의 가장 강력한 금메달 후보다. BDH파라스 소속인 김윤지는 최근 월드컵에서 크로스컨트리스키 매스스타트와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추적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두 종목에서 동시에 메달을 노릴 수 있는 만큼, 한국 선수단의 메달 수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석-백혜진 (휠체어컬링 믹스더블) —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소속으로 세계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휠체어컬링 믹스더블은 이번 대회에서 새롭게 도입된 종목으로, 한국이 초대 챔피언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존 휠체어컬링 팀 종목에서도 한국은 2018년 평창 은메달의 저력을 가지고 있어 기대감이 크다.
 
 최사라 (알파인스키) — 현대이지웰 소속으로 활강종목 세계랭킹 3위에 올라 있다. 속도감 넘치는 활강에서 메달 가능성이 높으며, 대회전과 슈퍼대회전에서도 상위권 진입이 예상된다. 한국 알파인스키 최초의 패럴림픽 메달리스트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신의현 (크로스컨트리스키) — 2018년 평창과 2022년 베이징에서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패럴림픽의 레전드다. 3회 연속 금메달이라는 전인미답의 기록에 도전한다. 다만 이번 대회에서는 젊은 선수들의 부상으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상황이라 만만치 않은 도전이 될 전망이다.
 

한국 주요 선수 메달 기대도

한국 주요 선수 메달 기대도 (세계랭킹 및 최근 성적 기반 분석)

 
 
■ 종목별 경기 일정과 볼거리
 
 이번 대회는 5개 종목에서 총 80여 개의 메달이 수여된다. 각 종목별 일정과 핵심 볼거리를 정리했다.
 
 알파인스키 (3월 7~15일) — 가장 많은 세부 종목을 가진 종목으로, 활강, 슈퍼대회전, 대회전, 회전, 슈퍼복합 등이 진행된다. 최사라 선수의 활강이 첫 메달 도전이 될 전망이다. 시각장애, 입식, 좌식 등 장애 유형별로 세분화되어 경기가 진행되며, 각각의 경기에서 선수들이 보여주는 스피드와 기술은 동계올림픽 못지않은 박진감을 선사한다.
 
 바이애슬론 (3월 7~14일) —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사격을 결합한 종목이다. 김윤지 선수가 스프린트와 추적 종목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시각장애 선수의 경우 가이드와 함께 스키를 타며 사격은 전자음향 표적을 사용하는데, 이 독특한 방식 자체가 관전 포인트다.
 
 크로스컨트리스키 (3월 8~14일) — 패럴림픽에서 가장 오래된 동계 종목 중 하나다. 신의현 선수가 3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종목이기도 하다. 중거리, 장거리, 스프린트, 릴레이 등 다양한 세부 종목이 있어 여러 차례 메달 기회가 있다.
 
 스노보드 (3월 7~14일) — 패럴림픽에서는 비교적 최근에 도입된 종목으로, 보드크로스와 뱅크드 슬라롬이 진행된다. 역동적이고 스릴 넘치는 경기 전개가 특징이며, 젊은 팬층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휠체어컬링 (3월 4~15일) — 대회 전체 기간 동안 진행되는 유일한 종목이다. 이번 대회부터 믹스더블 종목이 신설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의 이용석-백혜진 조가 세계랭킹 1위로 초대 챔피언 자리를 노린다. 팀 종목에서도 한국은 꾸준히 강세를 보여왔다.
 

종목별 경기 일정

2026 밀라노 동계패럴림픽 종목별 경기 일정

 
 
■ 주요 라이벌 국가 분석
 
 동계패럴림픽에서 한국이 맞서야 할 주요 라이벌 국가들을 살펴본다.
 

중국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금18 은20 동23매우 높음
우크라이나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금11 은10 동8높음
캐나다알파인스키, 휠체어컬링금7 은3 동15높음
프랑스알파인스키, 스노보드금7 은3 동2중간
일본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금4 은1 동2중간

주요 라이벌 국가 비교 (2022 베이징 패럴림픽 성적 기준)

 
 특히 중국은 2022년 홈 대회에서 금메달 18개를 쓸어 담으며 동계패럴림픽 최강자로 등극했다. 원정 경기인 이번 대회에서 그 위력이 어느 정도 유지될지가 전체 메달 판도를 좌우할 핵심 변수다. 우크라이나는 전쟁 중에도 세계 최정상급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어 한국 선수들의 직접적인 경쟁 상대가 된다.
 
 
■ 시청 가이드: 어디서, 어떻게 볼까?
 
 2026 밀라노 동계패럴림픽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TV 중계 — KBS가 공영방송으로서 주요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개막식과 폐막식, 한국 선수가 출전하는 메달 경기를 중심으로 편성된다. 또한 KBS N 스포츠 채널에서 추가 경기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온라인 스트리밍olympics.com의 공식 웹사이트와 앱에서 전 종목 실시간 스트리밍을 제공한다. 이는 전 세계 어디서든 접속 가능하며, 다시보기 서비스도 지원된다. 네이버 스포츠와 카카오TV에서도 주요 경기 하이라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시차 참고 — 이탈리아와 한국의 시차는 8시간이다. 대부분의 경기가 현지시간 오전~오후에 진행되므로, 한국시간으로는 오후~밤 시간대에 주요 경기를 시청할 수 있어 비교적 시청이 용이한 편이다.
 

KBSTV 채널개막식, 메달 경기 중심
olympics.com웹/앱 스트리밍전 종목 무료 실시간
네이버 스포츠웹/앱하이라이트, 뉴스
카카오TV웹/앱VOD, 하이라이트

 
 
■ 패럴림픽의 의미와 가치
 
 패럴림픽은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인간 의지의 극한을 보여주는 무대다.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선수들이 극한의 훈련을 통해 세계 정상에 도전하는 모습은, 올림픽 못지않은 감동과 영감을 전해준다.
 
 특히 동계패럴림픽은 험난한 설원과 빙판 위에서 벌어지는 만큼, 선수들에게 요구되는 용기와 도전 정신이 남다르다. 좌식 스키를 타고 시속 100km 이상의 속도로 활강하는 알파인스키 선수, 시각장애를 가지고도 가이드의 목소리만으로 정확한 사격을 해내는 바이애슬론 선수들의 경기는 보는 이의 가슴을 뜨겁게 한다.
 
 한국은 2018년 평창 대회를 계기로 패럴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당시 2만석 규모의 강릉 하키 센터가 휠체어컬링 결승전에서 매진되는 등 뜨거운 응원 열기를 보여줬다. 이번 밀라노 대회에서도 대한민국 선수단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응원이 이어지길 기대한다.
 
 
■ 마무리: 10일간의 감동을 기대하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이 오늘 개막한다. 대한민국 56명의 선수단은 알파인스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 스노보드, 휠체어컬링 5개 종목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목표로 뛰게 된다.
 
 세계랭킹 1위의 김윤지이용석-백혜진 조, 3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레전드 신의현, 그리고 알파인스키의 떠오르는 스타 최사라까지 — 이번 대회의 한국 선수단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전력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10일간 펼쳐질 감동과 도전의 드라마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길 바란다. olympics.com에서 전 종목 무료 스트리밍이 가능하니, 놓치지 말고 한국 선수들의 활약을 지켜보자.
 
※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경기 일정 및 방송 편성은 변경될 수 있으니, 최신 정보는 공식 소스를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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